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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뭐하고 살래?

경제적 자유가 뭐고 왜 다시 조용할까

by 앞집 회사원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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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작년 한해, 화두였고

부동산과 맞물려서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 혹은 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들쑤셔 놨다.

 

경제적 자유란 말이 그럼 신조어, 유행어 였을까?

그렇지 않다.

 

-----------출처 : 위키피디아-----------

경제적 자유는 인권의 자유권 중 하나다. 사람의 경제 활동을 인권으로 보장하는 것이 목적으로.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기업이나 부유층에서 말하는 경제적 자유와 경제 생활에 있어 독립되어 의지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경제적 자유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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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경제적 자유.

작년, 재작년에는 이것을 조금 비틀어서,

일을 하기 싫을 때는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돈이 있는 혹은 돈이 들어오는 상태.

라고 이해 했던 것 같다.

 

원래의 의미는 생각해보면, 당시 인권을 세워질 때를 생각하면 강제 부역등이 많아서,

일을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해야했기 때문에 인권이 억압받은 상태였을 것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활동 역시 인권의 하나로 보았다고 생각한다.

 

여튼,

근데 왜 갑자기 사람들에게 열풍을 불러왔을까?

그 원인은 부동산에 있다고 본다. 간단하게 이런 흐름이지 않았을까?

 

부동산이 미친듯이 올랐다 -> 가만히 있어도 오른다

-> 일을 안해도 오른다 ->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경제적 여유를 얻는다)

 

  부동산이 미친듯이 올라간 원인은 이 글의 중점이 아니므로 피해간다.

 

중요한 건, 사고의 흐름에 있는 경제적 자유란 키워드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친듯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온갖 수단들을 다 찾아본다.

 

부동산 / 경매 / 국내 주식 / 해외 주식 / 스마트 스토어 / 아마존 셀러 / 해외 스토어 등등..

 

실제로 접근하기 용이한 것들도 많이 있었고, 무일푼으로 시작하기 좋은 것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데 정작 현실에서 보면, 자유를 얻기 보단 다시금 현실의 벽(?)을 깨닫고 주저 앉은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또한 주변에 용기내서 실천은 했으나, 지속적으로 한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았고,

그것이 저 화두가 가라앉는데 일조한 것은 아닐까 한다.

지속적이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일시적 관심 / 생각만큼 잘 안됌 / 귀찮음 / 필요 조건(돈 등)이 없음 등등..

 

딱 잘라서 보면,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떠밀리듯이 해서 가 제일 크지 않을까 한다.

 

물론 종착지인, 돈 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원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얻기 위한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지 않았고 계획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마치 학생시절에 공부하듯하는 방법으로는 계속해서 해나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지금 계속해서 하는 사람들, 혹은 어느 정도 돈을 벌기 시작한 사람들은 뭐냐?

그만큼 간절하거나, 계속 고민이 많았던 사람들이 화제가 되었던 수단들 속에서 우연찮게 해결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본다.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

작년과 재작년에 사람들 인식에 가해졌던 일종의 충격은,

돈을 벌기 위해 과정을 궁리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금같은 기회로 왔던 것이고

옆집 회사원이 돈을 번다고 하니까 나도 해보자 했던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이벤트로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작년, 재작년에 보인 부동산 움직임과 그로 인해 이익을 본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지금 사회를 뒤엎을 생각이 아닌 이상에는 이 흐름을 어떻게해서든 쫓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늦고 빠름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과정을 지난 결과다.

스스로 목표한 시기, 어떤 상태에 도달하는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방법이야 뭐... 고민해야하지 않겠는가? 치열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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