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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뭐하고 살래?30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요근래 서울지역의 아파트들을 다니면서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커져왔는지 궁금해졌다. 흔히, 사대문 안쪽과 바깥쪽을 언급하기도 하며, 한강 이남지역은 경기도권이라는 말도 있고 궁금하기만한 내용이 많은 가운데 잠시 들린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20549475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 - YES24 인구통계가 확립된 1965년 이후 지난 50년간 서울(수도권)의 인구는 10배로 늘어났다. 1975년부터 1995년까지 20년간 매년 50만 명이 수도권으로 이주했다. 정부의 입장에서 이들은 경제 발전을 위해 www.yes24.com 누구나 대도시에 살지만, 그 도시가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는 별로 관심들이 없다. 그게 수도이든 지방도시이든.. 2021. 11. 4.
적게 일하는 사회 출퇴근길의 멍때리는 시간.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가장 크게 변한 점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몇 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을 것 같다. 재택근무 재난지원금 집앞 대문까지 배달음식, 물건배달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놀이거리 코어타임 근무제도 이 밖에도 많은 키워드들이 있지만, 경향은 모두 하나같다. 적게 일하고, 날 위해서 시간을 쓰자 잠시, 돌아가지만 북유럽 이야기를 해보자. 북유럽은 전체 1년, 12달중에 약 절반을 겨울로 보내기 때문에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매우 길고, 그에 따라서 집안에서 필요한 것들에 초점이 굉장히 많이 맞춰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바깥 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출퇴근은 칼같이 할 수 밖에 없으며, 집단적인 업무보다는 개인적으로 처리할 수 .. 2021. 10. 26.
위드 코로나 그리고 리 오프닝 Re-opening. 단어 그대로, 다시 열다의 의미인데, 여기서 "열다" 는 개점(開店)할 때의 Open 을 의미한다. 어떠한 사정에 의해 닫혀있던 것이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정도로 통용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의 경제활동 재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 국면을 맞았던 항공, 여행/레저, 숙박 분야 등의 수요와 실적이 되살아나는 것을 Re-opening이라 경제 분야에서 말하고 있다. 2021.09.15 - [- 이제 뭐하고 살래?] - 위드 코로나 : 여행/레저/호텔 위드 코로나 : 여행/레저/호텔 2021년 9월 14일,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드디어 접종진행상황을 언급하며 흔히 말하는 위드 코로나의 마중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래가 그 구체적인 언급들이다. 추석 전 3600만 명 1차 코로나19 on.. 2021. 10. 13.
잠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잠실 파크리오를 갔던 날 당일, 서울 살면서 처음 가본 올림픽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눈에 들어온 한 커다란 상가 건물이 있었다. 올림픽 공원 만남의 광장 건너편에 있던 커다란 상가. 올림픽기자선수촌 아파트의 상가 건물이었다. 바로 가고 싶었지만, 우리 따님의 배고픈 칭얼거림에 집으로 돌아왔고, 바로 다음 날, 다시 잠실로 향했다. 1988년도에 지어져서 총 5000여세대. 지도 상으로는 감도 오지 않아서 겁도 없이 도보로 향했고, 엄청 후회를 했다. 1980년대 후반에 5000여세대를 짓기 위해서 아파트를 총 몇 동을 지었을까. 지난 번에 보았던 파크리오가 66개동임을 생각한다면 대략 100개동 정도 되지 않을까하는 순진한 생각을 하기 쉽상이다. 틀렸다. 1,2,3단지 합쳐서 자그마치 122개.. 2021. 10. 12.
잠실 파크리오 서울의 잠실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딜까? 롯데월드, 석촌호수 그리고 파크리오가 떠오른다. 아직까진 잠실지구의 최대 가구수를 자랑하고 위치또한 준수한 곳이다. 그래서 다녀와봤다. 파크리오에... 파크리오는 올림픽 공원 기준 서쪽, 롯데월드 기준으로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대략 7000세대로, 헬리오시티가 들어오기전까지만해도 잠실 안의 작은 신도시라고 평가할만큼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위치 또한 매우 좋아서 올림픽공원과 한강조망이 동시에 가능하고 근처 롯데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입지가 참으로 좋은 아파트단지다. 그래서 기대(?) 조금 하고 갔었다. 이 정도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파크리오가 몇 년도에 지어졌지?? 파크리오에 대한 첫 인상은 참.. "빡빡하다" 였다. .. 2021. 10. 11.
아파트 놀러다니기: 도곡 렉슬 따님께 조공드릴 물품을 사기 위해 요새는 당근을 참 많이도 하고 다닌다. 마님이 우스개소리로 차안에서 당근 냄새가 난다고.. (아이고 아재..) 이번에도 장난감을 사기 위해 판매자에게 물어보니 도곡 렉슬에 사신다고 하여, 가는 김에 구경이라고 도곡 렉슬을 둘러보고 왔다. 몇 년도라고? 2006년에 이런 아파트를 지었다고?? 거의 와 볼일 없는 한티역. 그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당근거래를 마친 후, 주차하고 길을 나섰다. 지도에서 보면 희안하게 도곡 렉슬은 큰 길가쪽은 래미안 도곡카운티에 가려 보이지 않고, 입구 또한 후문이 나있다. 하지만 처음 오는 사람은 입구의 크기만으로는 후문인지 정문인지 알리가 없다..(너무 커..) 열심히 유모차를 몰아 후문으로 들어오니 아파트 단지 사이로 보이는 정갈한 산책로가 .. 2021. 10. 5.
주식투자 방법 : 기록, 그 세 번째 주식을 하다보면 제일 괴리가 컸던 것이 "내"가 본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시장"이 평가한 기업의 성장가능성이었다. 한달을 넘게 해당 기업에 대해 조사 빡시게 하고, 몇달 내로 오르겠구나 싶어서 매수했더니 호재가 실현되고 나서도 오르지 않아, 속으로 끙끙 앓았던 기억이 너무 많다. 주식을 시작하는 혹은 이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제일 많이 빠지는 함정이 "내"가 고른 기업이라는 점이다. 1. 종목 분석은 "내"가 한 것인가, "시장"이 한 것인가 요새 흔히들 말하는 시쳇말, "무지성"으로 골랐던 종목이 연속 상한가를 쳐서 씐나게 고기 구워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 때, "무지성"은 어떤 것이냐면, 해당 종목에 관한 호재 뉴스가 뜨고 나서 바로 그냥 샀던 것이다. 평소 같으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 2021. 9. 27.
주식투자 방법 : 기록, 그 두 번째 1 급지가 비싸서 접근이 어렵다면, 우리는 미리 2 급지에 가서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 가격이 올랐다? 그럼 적당히 먹고 나오면 됩니다. - 어느 부동산 강의 중에 받아 적은 노트에서..- 이제 시간과 체력을 자본으로 교환해서는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평범한(?) 직장인들도 회사 일만 해서는 안 되는 시대에 드디어 와버린 것이다. 그럼 돈을 어찌 벌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고, 자본이 킹왕짱이기 때문에, 돈으로 돈을 벌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면, 지인들로부터 이런 말을 많이 듣는다. 그래서 주식을 하란거야? 그럼 어떤 종목을 사란 건데? 마치 취미를 가져보라는 말에, 밑도 끝도 없이 난 차가 없는데 차박을 하라는 거냐?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금융이라고 하면, 우리가.. 2021. 9. 24.
주식투자 방법 : 기록, 그 첫 번째 4년 넘게 겁만 가득한 주린이 생활만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크게 굴려보겠다는 부푼 희망을 안고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이게 흑역사가 될지, 부끄럽지만 생각 잘했네 하며 스스로 칭찬할 날이 될지 잘 모르겠다. 1. 은행 이자보다는 더 많이 벌자! 쉽게 생각해서 "배당주" 를 사면 된다. 접근방법은 이렇다. A. 코스피 시총상위 200 B. 작년 기준으로, 시중은행의 적금 이자보다 2%정도 높은 종목 흔히들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사고팔고 하면서 큰 금액으로 불린 다음에 배당주에 일정 돈을 넣어서 배당금을 받고, 적정량으로 다시 사고 판다고 알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처음 주식을 시작하면서 사고팔면서 돈을 불려나가는 것은 매우매우 어렵다. 2020년에 주식입문을 한 사람들은 그게 왜 어렵냐고 .. 202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