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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분

중국의 공동부유(共同富裕)

by 앞집 회사원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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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공동부유' 외친 시진핑…'계급투쟁' 부활인가

사회주의시장경제 변곡점…`현대판 지주` 민영기업 표적 포퓰리즘 성격도 G2 경제 성과 이루자 `분배`로 눈 돌려…신냉전 속 장기집권 기반 다지기

www.mk.co.kr

회사에 와 있던 중국인에게 예전에 어디사냐고 물어봤었고, 상하이 근처라길래 좋은 곳에 산다고 했더니 "자신이 사는 집을 팔아도 상하이 시내의 오피스텔 화장실 타일도 살 수가 없다" 라고 웃으며 이야기해준 적이 있었다. 웃고 넘기기에는 좀 슬픈 이야기였는데, 중국의 움직임이 이러한 상황을 발판삼아 덩샤오핑 시대의 "다 같이 가난한 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다" 라는 슬로건을 이제 슬슬 거두어들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대략 아래와 같은 움직임은 아닐까

1. 일대일로, 중국몽 등 일반 시민들이 몸소 체감하기에는 별 변화가 없는 국가운영은 장기집권이 어려움

2. 극빈들도 잘 살 수 있도록 해줄게!!

3. 시주석이 짱! 집권하고 싶은 만큼 해!

마침 비슷한 생각으로 정리한 기고문이 있길래 가져와봤다.

 

 

中 규제하는 4대산업 피하고, 키우는 4대산업 주목해야 [Dr.J’s China Insight]

中 규제하는 4대산업 피하고, 키우는 4대산업 주목해야 [Dr.J’s China Insight], 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www.hankyung.com

 

3분 카테고리에 적어놓는 이유는, G2라고 자부심 넘치게 스스로 이야기하는 중국이 저런 정책방향성을 정식적으로 밝혔다는 것이 앞으로 전체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리라는 그림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냥 좀 가볍게 생각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생각이 힘을 얻고 쭉 뻗어나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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