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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에서 꺼낸 옛날 취미 돈 버는 취미 사진 (2017 개정판) 국내도서 저자 : 이석현 출판 : 라온북 2017.05.24 상세보기 무려 2012-2013년. 처음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남는 시간에 뭘할까 고민이 많았고, 막상 취직을 하고 나서는 여자친구가 없어서, 주말에 혼자 뒹굴뒹굴 해야했던 그 시절. 졸업 선물이라면서 어머니께 받은 카메라를 손에 쥐고, 발길 닿는 대로 어디든 다녔다. 그 때 찍은 사진들을 바라보며 흐뭇해하다가, 다시 시작해보자는 생각과 함께 기왕이면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봤다. (누구나 다 그럴 것이다. 특히 월급쟁이들은 투잡뛰면서 돈 버는게 즐거운 일이니까) 마침 동네 서점에 들렀다가 제목부터 깔끔한 돈 버는 취미 사진이라는 책을 열어보게 되었다. 딱히 감상평이랄 것은 없다. 여느 자기.. 2021. 8. 11.
국물 깊은 라면 - 시원함 2020/05/18 - [- 요리하는 새신랑] - 마제소바 아니고 마제덮밥 이전 마제덮밥을 드신 마님께서 지나가듯 던지신 한마디.. 얼큰한게 먹고 싶구나 노예야.. 그럼 노예의 할일은 뭐다? 뭐긴.. 집에 있는 재료를 잘! 활용하여 맛있게 얼큰한 음식을 만드는 것이었으니 그래서 탄생한 국물 깊은 라면 되시겠다. 만들고 보니 생각외로 매우 쉽다! 요리재료는 다음과 같다. 라면* (백종원씨도 누차 이야기했지만, 가능한 맛이 순한 라면을 써야지 추가로 넣는 재료들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다. 그래서 요새는 너구리 혹은 진라면의 순한 맛 버전을 애용중이다 ㅎㅎ 이번에는 너구리로 만들었다) 당근 1/3개, 양파 1/2개, 대파 1/4개, 고춧가루 한 스푼, 다진마늘 반 스푼, 약간의 해물, 식용유 2 스푼 그리고 마.. 2021. 8. 11.
혼자 밥 먹지 마라 2020/05/16 - [- 신변잡기] - 재택근무를 약 2달간 한 후에 느낀 점 이전에 다른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집에서 회사일을 하면서 사람간의 의사소통 혹은 관계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이렇게 지나가는 시간이 아쉬워서 그런 생각을 좀 더 해볼 수 있게 도와줄 책을 찾아 보았다. 혼자 밥먹지 마라 - 일과 인생에서 내 사람을 만드는 법 국내도서 저자 : 키이스 페라지(Keith Ferrazzi),탈라즈(Tahl Raz),이종선 출판 : 랜덤하우스 2005.09.07 상세보기 이 책의 소제목 중에 이런 말이 있다. "관계는 관심에서 시작된다" 회사에서 내 역할은 Management에 가깝다. 일정을 짜고, 담당을 정하고, 잘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등등.. 이런 일련의 흐름이 재택을 .. 2021. 8. 11.
마제소바 아니고 마제덮밥 때는 작년 겨울. 일주일 간의 겨울 휴가를 맞이하여, 하이에나처럼 어슬렁 거리던 마님과 나의 눈에 띈 것은 바로, 마. 제. 소. 바. 노른자를 톡 터뜨려 짭짤한 고기와 야채들로 이뤄진 따뜻했던 그 비빔면. 하지만 먹고 나서 뒤늦은 아쉬움이 찾아들었으니, 밥 비벼먹고 싶다 그때의 그 기억 그대로 가지고 계시던 마님의 특명이 이번 코로나와 함께 찾아왔으니, 그저 돌쇠는 요리를 할 수밖에, 도리가 없더란다... ㅠ 재료 : (2인분 기준) 빨간 고추 1개, 청양 고추 1개, 대파 반개, 쪽파 조금, 깻잎 조금, 양파 반개, 계란 2개 (노른자만) 간 돼지고기 200g, 후추 조금, 두반장 1술, 굴소스 1술 1. 빨갛고 초록한 야채들 집안에서 쌓인 스트레스 잘게 잘게 썰어줍니다. 2. 그러면 매콤한 기름을 .. 2021. 8. 11.
매콤하게 사랑받는 삼겹살 강정 만개의 레시피에 올린 것 중에, 유일하게 조회수 1만을 돌파한 아이템 (어느덧 조회수 2만까지.. ㅠ) 들어는 봤나! 삼겹살 강정!! 탄생비화가 있더랬다. 트레이더스에서 싸다고 충동구매한 삼겹살 3kg. (영수증을 보니 5kg더라..) 매일 구워만 먹었더니 마님께서 물린다고 하셔서 요리 방법을 바꿨다. (요리초보가 열심히 다른 레시피 참조해가며 하루를 꼬박 고민했다) 레시피는 아래를 참조하자. 1. 차마 남들처럼 주 재료 요리하면서 소스만들 자신이 없어서 소스는 양념재료에 있는 것을 다 넣어서 섞어놓았다 하지만, 이게 전설의 시작이었으니.. 나중에 알고 보니, 마늘을 넣은 양념은 약간의 숙성시간이 있으면 그 맛이 깊어진다고 한다. 2. 망치보다 아프게 얼어버린 삼겹살을 녹였다. 그리고 1-2cm의 너비로.. 2021. 8. 11.
제일기획 (030000) : 꾸준한 주식 코스피 종목 번호 3만번, 주식을 시작하면서 처음 구입한 주식. 나름의 의미가 있는 제일 기획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자 한다. 1. 왜 샀을까 비슷한 나이대, 그리고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들이 없던 상황에서 주식을 시작한 2016년. 무작정 은행에 가서 주식계좌를 만든 후에 뭘 사야할지도 모른채 한 2주를 고민만 하며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회사를 마치고 서있는 버스정류장에 있는 광고판을 보게 되었고, 광고주식을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물론 광고주를 사도 괜찮을까 하는 그 생각에 대한 나름의 근거도 세워보았었다. 수익형 광고는 자본주의 시대와 시작을 같이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광고 라는 개념은 고대시대부터 있었지만, 현 시대의 우리가 아는 광고의 개념은 시장자본이 생기면서 .. 2021. 8. 11.
키보드를 사자! - MX keys(로지텍) 컴퓨터를 사면서 받았던 유선 키보드가 드디어 맛이 가기 시작했다; 쓰기 시작하고 얼마 안 있으면 윈도우키가 계속 눌린 것 같이 작동한다든가, 키가 동작을 안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래서 코딩을 하면서 키보드를 많이 치게 되었으니, 뭔가 좋은(?) 장비를 구비해야겠다는 욕심이 들었다 ㅎㅎ https://www.logitech.com/ko-kr/products/keyboards/mx-keys-wireless-keyboard.920-009421.html 로지텍 MX Keys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MX Keys 구매하기 창의성을 위한 디자인 & 코더를 위한 설계 3개의 장치에 이지-스위치 페어링할 수 있습니다. Win, Mac, Linux, iOS, Android OS와 호환됩니다. www.logi.. 2021. 8. 11.
현대중공업 지주(KRX: 267250) 기업 공부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재미를 느끼고 있는 도중이다 :) 현대중공업 지주에 대해 기록해보고자 한다. 먼저, 현재(2021.08) 이 종목을 주목하고 있는 점 정유부문 보유사 순수 지주회사의 모습을 하고 있음 코로나의 생활화(?)가 수면 위로 오르고 있음 먼저 1번에 관해서이다. 지구에서의 석유는 연료이자 원료이다. 자연 상태 그대로 쓰는 재료 이외의 분야에서 쓰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래서 자본이 지배하는 현시대에서, 석유가 있냐 없냐로 해당 국가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느냐 저평가되느냐도 갈린다고 생각한다. (물론, 최근의 베네수엘라 등의 사태를 보면... 시대가 새롭게 바뀌어 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자본주의에서 중간 유통이 돈을 버는 것은 진리불변이고, 석유가 생산되지 않.. 2021. 8. 10.
카카오 뱅크 공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IPO(initial public offering), 우리나라에서는 기업공개, 2021년의 대어!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신청이 오늘(7/26)부터 내일(7/27), 양일간 진행된다. 언론에서 매우매우 떠들썩하다. 단순히 구글에서 카카오뱅크 공모라고 검색해도 그렇다. 지난 IPO대어라고 지칭되었던 종목들과 비교하면서 기관이 얼마치를 샀고, 공모주 가격과 어떻게 신청하면 되고 등등등.. 주식에 관심없어 보이던 회사사람들도 내게 와서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는지 물어보던데, 주식을 접고 다른 것으로 돈을 벌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들었다(웃음). 마치 지금이 요 근래 주식시장의 고점 같다는 생각이.. 카카오라는 브랜드는 대단하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카톡이라는 말이 마치, 탄산음료의 대명사 코카콜라 처럼 대체 불가의.. 2021. 7. 26.